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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국 1천명 참가…육동한 춘천시장 "태권도 정신으로 화합"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춘천 2026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공식 환영식이 14일 오후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렸다.

[대회 조직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에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 참가한 48개국 선수와 임원 등 1천여명을 비롯해 세계태권도연맹(WT)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환영식은 대회사, 축사, 심판·선수 선서, 양진방 WT 부총재와 육동한 춘천시장(대회 조직위원장)의 개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또 우상호 도지사, 박길선 도의장, 강삼영 도교육감, 한기호·허영·진종오 국회의원 등은 영상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환영식에는 에어돔 전체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미디어파사드와 타악 퍼포먼스, 청음어린이예술단 무대, 김연자 가수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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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시장은 환영사에서 "태권도에는 강인함뿐 아니라 예의와 절제,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며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태권도 정신은 세계인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춘천은 국제대회를 개최하며 태권도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세계 태권도인이 만나고 교류하며 미래를 논의하는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에어돔에서는 WT 공인 G4 등급의 세계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 남자 단체전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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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15일 여자 단체전, 16일 혼성 단체전으로 이어진다.
이어 18일부터 22일까지는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열려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함께 모두 88개국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는 오는 9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 WT 본부를 건립하는 등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WT 본부는 연면적 3천2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전시관과 오디토리움, 가상현실(VR) 태권도 체험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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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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