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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터진 강백호-노시환 쌍포…한화, 1위 LG 완파

입력 2026-07-03 21: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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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조동욱, 6-0으로 앞선 8회말 무사 만루 위기서 무실점 역투




홈런 친 뒤 세리머니 하는 한화 강백호(왼쪽)와 노시환

[한화 이글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강백호, 노시환의 홈런포를 앞세워 선두 LG 트윈스를 잡았다.


한화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방문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초반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와 LG 선발 라클란 웰스의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두 팀은 5회까지 득점하지 못해 0-0 승부가 이어졌다.


시소게임은 6회 한화 쪽으로 기울었다.


강백호는 1사에서 웰스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0의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화 타선은 웰스가 내려가자 더 폭발했다.


8회초 1사 1,3루 기회에서 강백호가 좌익수 희생타를 쳐 2-0으로 달아났고, 후속타자 노시환이 우월 투런포를 폭발해 4-0을 만들었다.


이후 LG 불펜 박시원을 상대로 허인서가 사구, 김태연이 볼넷을 얻어 2사 1,2루 기회를 다시 잡았고, 이도윤이 좌중간 싹쓸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폭발해 6-0까지 달아났다.


손쉽게 승리할 것 같았던 한화는 화이트가 내려간 8회말 수비에서 큰 위기를 겪었다.


불펜 이상규가 이영빈, 이주헌, 신민재에게 연속 3안타를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구원 등판한 조동욱이 후속 타자 홍창기를 투수-포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하며 환호했고, 이후 대타 송찬의까지 루킹 삼진 처리하며 팀을 구해냈다.


강백호는 9회 2사 1루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자축했다.


4번 타자 강백호는 시즌 22호와 23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5번 타자 노시환도 시즌 17호 홈런 포함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백호는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쳤고, 최근 10경기에서 7홈런을 기록했다.


노시환 역시 최근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포함해 최근 9경기에서 6홈런을 날리며 물오른 장타력을 과시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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