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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도 모바일 시대…치지직 합류에 시청층 더 넓어졌다

입력 2026-07-02 09: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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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모바일 합산 한국전 최대 1천442만 규모


치지직 DAU 3경기 연속 250만명 돌파




[아이지에이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합류로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조별리그 3경기 시청 규모가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TV 인덱스에 따르면 치지직이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전 경기를 중계하면서 전체 시청 접점이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KBS2와 JTBC가 TV 중계를 맡은 가운데 치지직에서도 두 방송사의 월드컵 중계가 동시 송출되면서 TV 본방송 시청자 외에 모바일 기반 시청층이 추가로 유입된 것이다.


한국과 체코전이 열린 지난달 12일 TV 본방송 시청자 수는 1천41만명이었고, 치지직 모바일 일간활성이용자수(DAU) 253만명을 더한 합산 규모는 1천294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9일 멕시코전은 TV 본방송 1천184만명에 치지직 DAU 253만명이 더해져 1천437만명 규모를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로 지난달 25일 열린 남아공전은 TV 본방송 1천182만명, 치지직 DAU 260만명으로 합산 규모가 1천442만명에 달했다.


치지직 DAU는 한국 경기 3일 모두 250만명을 넘었다.


특히 남아공전 당일에는 259만6천614명으로 3경기 중 가장 높았다.


이는 모바일 플랫폼이 월드컵 중계의 별도 시청 창구로 자리 잡으며 TV 중심의 스포츠 중계 소비를 보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합산 수치는 플랫폼 간 중복 시청을 보정하지 않은 값이다.


TV는 유료방송 셋톱박스 기반 시청자 수를, 치지직은 모바일인덱스 기준 DAU를 각각 적용해 측정 기준도 다르다.


아이지에이웍스 TV 인덱스는 웹 스트리밍까지 포함할 경우 실제 도달 범위는 더 넓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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