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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초 2사 1루 KT 힐리어드가 2점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5.28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kt wiz가 7월의 첫날 3연패를 힘겹게 끊었다.
kt는 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벌인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전날 비로 노게임이 된 바람에 홈런을 치고도 좋다 말았던 한화 강백호가 2회 우중월 솔로포를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0-1로 끌려가던 kt는 5회 한 번에 뒤집었다.
볼넷 2개로 엮은 2사 1, 2루에서 김현수의 우전 안타로 동점을 내고 안현민의 몸 맞는 공으로 이어간 만루에서 샘 힐리어드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3-1로 격차를 벌렸다.
한화는 8회말 1사 1, 2루에서 문현빈의 좌선상 2루타와 강백호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3-3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계속된 2사 3루에서 노시환이 kt 마무리 박영현에게 땅볼로 잡힌 게 아쉬웠다.
kt는 9회초 2사 후 2루타를 친 류현인이 후속 김민혁의 뜬공을 한화 중견수 문현빈이 다 잡았다가 놓친 사이 홈을 파 결승점을 냈다.
이어 김현수, 장진혁, 힐리어드의 연속 3안타로 3점을 더 얹어 승패를 갈랐다.
힐리어드가 4타점을 쓸어 담아 4번 타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40일 넘게 재활한 kt 선발 투수 소형준은 6이닝 1실점으로 69일 만에 승리를 앞뒀다가 불펜 난조로 쓴맛을 봤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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