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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몬트리올 로지스 입단…1년 만에 국내 유턴

[강진 스완스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하는 '베테랑 공격수' 강채림(28)이 캐나다 무대를 마무리하고 1년 만에 WK리그로 복귀했다.
WK리그 강진 스완스는 1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6 강진 스완스와 함께하는 강채림 선수입니다. 강채림 선수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강진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강채림은 구단 인스타그램에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선수가 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초등학교 시절 '차범근 축구상'을 받았던 강채림은 동산정보산업고와 고려대를 거쳐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을 통해 인천 현대제철에 입단하며 W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스피드가 뛰어나고 돌파력이 좋아 팬들 사이에선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에게 빗대 '림바페'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2024년 수원FC 위민으로 이적한 강채림은 지난해 8월 캐나다 여자축구 노던 슈퍼리그 몬트리올 로지스에 입단하며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연합뉴스) 18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 일본과의 경기에서 강채림이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6.3.18 [KF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몬트리올에서 1년을 보낸 강채림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3일 구단과 합의에 따라 상호 계약을 해지했다.
몬트리올 구단은 "강채림이 아시아에 있는 가족 및 지인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강채림은 2025년 8월부터 몬트리올에서 뛰면서 두 시즌 동안 18경기에 출전했다.
2019년 4월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한 강채림은 여자 월드컵 무대에 두 차례(2019년·2023년)나 출전하는 등 지금까지 A매치 51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몬트리올과 헤어진 강채림은 이번 시즌 WK리그에서 최하위로 밀린 강진 스완스에 합류해 팀의 분위기 반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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