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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수영 국가대표 황규진(가운데)이 26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수중연맹(CMAS)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표면 5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은 은메달을 거머쥔 박태호.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핀수영 국가대표 황규진(경남체육회)이 제24회 세계수중연맹(CMAS)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표면 50m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황규진은 26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펼쳐진 종목 결선에서 15초03의 아시아 기록으로 박태호(충남체육회·15초31)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호흡잠영 200m에선 백서현(충남체육회)이 1분24초46으로, 남자 호흡잠영 200m에선 신명준(서울시청)이 1분13초75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남자 호흡잠영 1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신명준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핀수영은 돌고래 꼬리 같은 모노핀이나 오리발 같은 짝핀을 신고 규정된 거리를 누가 빨리 헤엄치는지 겨루는 종목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은 아니다.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이어진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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