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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회장, '경기장 봉쇄' 딛고 출국한 주니어 핸드볼팀 응원

입력 2026-06-23 1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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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을 만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훈련장 봉쇄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린 20세 이하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만나 응원했다.



대한체육회는 유 회장이 지난 22일 제25회 세계 여자 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여자 주니어 대표팀 김경진 감독과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 핸드볼계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벌어진 집회와 시위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훈련장 출입이 막히는 바람에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둔 어린 선수들이 훈련장을 갑작스럽게 변경해야 했다.


이러한 상황을 안타깝게 지켜본 유 회장은 이날 출정식을 앞둔 선수단을 만난 자리에서 심리적 안정과 안전 확보가 최우선임을 거듭 강조했다.


유 회장은 "선수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보호받아야 하며, 오직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다독였다.


시련을 딛고 일어선 대표팀도 세계 무대를 향한 굳은 결의를 다졌다.


김경진 대표팀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훈련에만 집중해 왔다"며 "체육회의 관심과 격려를 동력 삼아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 핸드볼의 경쟁력을 확실히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체육회는 경기장 출입 제한으로 인한 훈련 차질과 선수 지원 공백이 재발하지 않도록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과 협력해 대응해왔으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여자 주니어 대표팀은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중국 산시성 진중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튀르키예, 아르헨티나, 스페인과 조별리그 D조에 편성됐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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