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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선배님 화이팅"…대표팀 모교·대학가에서 응원전

입력 2026-06-19 1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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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선배 황인범' 플래카드도…종강한 대학생들도 "대∼한민국"




대전문화초 학생들의 뜨거운 응원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황인범의 모교인 대전문화초 학생들이 19일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힘차게 응원하고 있다. 2026.6.19 coolee@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이주형 기자 =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의 조별예선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가 열린 19일 대전 곳곳에서도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예선 1차전 체코전의 '수훈갑'인 황인범 선수 모교인 대전문화초 학생들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교내 시청각실에 모여 힘찬 응원을 펼쳤다.


시청각실에는 학생들이 형형색색의 크레파스로 직접 그리고 색칠한 플래카드가 붙여져 있었는데, 우리 대표팀에 대한 응원 글이 빼곡했다.


특히 모교 선배인 황인범 선수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는데 '학교의 영웅에서 대한민국 영웅으로', '우리의 함성이 승리를 만든다', '우리 학교 최고의 선배 황인범 선수 화이팅', '황인범 선수 우리 문화초가 응원한다' 등의 문구가 보였다.


경기 전부터 뜨거웠던 학생들의 함성은 경기가 시작되자 그야말로 우레와 같은 함성으로 번졌다.




'황인범 선배 힘내세요'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황인범의 모교인 대전문화초 학생들이 19일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힘차게 응원하고 있다. 2026.6.19 coolee@yna.co.kr


아이들은 '대한민국'을 외치며 '대한민국 화이팅', '황인범 선수는 그저 갓(GOD)'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흔드는가 하면, 결정적인 슈팅을 보고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기도 했다.


전반전 시작 3분 만에 이강인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기도 하고, 후반전이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멕시코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지켜보던 학생들은 실망하기 보다는 힘찬 박수를 보냈다.


4학년인 박승민군은 연합뉴스에 "이렇게 학교에서 친구들과 같이 모여 응원하니까 기분이 좋다"며 "우리나라 선수들이 이기면 좋지만 진다고 해도 칭찬해주고 싶다.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3학년 성채영 양은 "우리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계속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했다.


4학년 안하랑 군은 "체코전에서 열심히 응원했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았다"며 "평소 축구를 잘하지는 못해 장래 희망이 축구선수는 아니지만 이번 기회에 계속 축구를 보겠다"고 말했다.




응원 열기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의 대표팀의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가 열린 19일 대전 유성구 한 호프집에서 충남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주최로 충남대생들이 모여 응원하고 있다. 2026.6.19 soyun@yna.co.kr


대학가에서도 학생들이 모여 "대∼한민국"을 외쳤다.


충남대 학생 150여명은 이날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주최로 유성구 궁동 한 호프집에 단체 관람을 했다.


빨간색 옷을 입은 학생들은 대표팀의 득점 기회가 생길 때마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빨간 응원봉을 흔들었다.


기회가 아쉽게 무산되면 머리를 감싸 쥐고서 한참 동안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후반전에 멕시코가 선제골을 넣자 탄식과 함께 한동안 침묵이 흐르기도 했지만, 학생들은 이내 다시 응원 구호를 외쳤다.


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보러 온 정보통신융합학부 2학년 임세형씨는 "어제 시험이 모두 끝났는데, 아직 전주 집에 가지 않았다"며 "축구가 먼저"라며 웃어 보였다.


같은 과 1학년 배진하 씨도 "함께 모여서 응원하니 현장의 열기가 더 잘 느껴져서 재밌다"고 했다.


서승환 충남대 비상대책위원장은 "학우분들과 한마음이 돼 대한민국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에 기획했다"며 "지역 상권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회였는데…"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의 대표팀의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가 열린 19일 대전 유성구 한 호프집에서 충남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주최로 충남대생들이 모여 응원하고 있다. 2026.6.19 soyun@yna.co.kr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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