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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장성우, 손등 골절 이탈…이강철 감독 "완전체 이틀 못 가"

입력 2026-06-17 18: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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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 3점포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kt wiz와 SSG 랜더스의 경기. 7회 초 무사 1, 3루 상황 kt 장성우가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6.4.26 soonseok0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완전체 라인업을 꾸린 지 하루 만에 다시 악재를 맞았다. 핵심 타자이자 주장인 장성우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장성우가) 3주 정도 치료가 필요하다. 확인해보니 손등이 완전히 깨졌다"며 "타선 라인업이 진짜 좋았는데 이틀을 못 간다"고 말했다.


장성우는 전날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풀카운트에서 두산 선발 투수 최승용의 8구째 시속 126㎞ 몸쪽 슬라이더에 왼쪽 손등을 맞았다.


1루로 출루한 장성우는 후속 타자 허경민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됐고, 3회말 대타 김민혁과 교체됐다.


kt 구단 관계자는 "오늘 병원 정밀 검진 결과, 왼쪽 손등 5번째 중수골에 금이 갔다"며 "3주간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kt는 전날 허벅지 부상으로 빠졌던 안현민이 62일 만에 복귀하면서 완전체 타선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곧바로 주전 포수 장성우가 이탈했다.


장성우는 올 시즌 52경기에 나와 타율 0.205(161타수 33안타) 8홈런 28득점 35타점을 올렸다.


안현민의 부상 이탈 이후 팀의 타선을 이끌었지만 지난달 들어 타격 부진에 빠졌다.


kt는 장성우의 1군 말소로 생긴 엔트리 공백을 18일 선발 자원 소형준으로 채울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어깨 통증으로 말소된 소형준은 올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 중이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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