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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일본 바둑계에서 오랜 기간 최정상급 프로기사로 활동한 조치훈 9단이 첫 자전 에세이를 펴냈다.
한국기원은 17일 조 9단이 바둑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에세이 '바둑과 살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여섯 살 때 일본으로 건너가 '대삼관'을 차지하는 등 거대한 족적을 남긴 조 9단은 화려한 기록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 고뇌와 바둑에 대한 생각을 담담하면서도 솔직하게 풀어냈다.
또한 평생 라이벌이자 동지인 고바야시 고이치 9단과의 대담을 재미있게 수록했으며 '인생 대국' 10국을 제자들의 해설과 함께 생생하게 복기했다.
도서출판 점과선. 256쪽.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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