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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 여자골프 제1세대 개척자 구옥희의 삶을 재해석한 '구옥희 평전'이 출간됐다.
구옥희는 1978년 프로에 데뷔해 1979년 첫 우승을 거뒀고, 1980년대 초반 국내 여자골프 무대를 지배했다.
이후 일본 무대에 진출해 한국 여자골프의 경쟁력을 증명했으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저자 오상민은 구옥희의 생애를 따라가며 한국 여자골프 1∼2세대의 풍경도 함께 복원했다.
연덕춘-한장상-구옥희로 이어진 도제식 수련의 계보, 강춘자ㆍ한명현ㆍ김성희ㆍ정길자 등 초창기 여자 프로골퍼들의 등장, 일본 무대에서 마주한 히구치 히사코ㆍ오카모토 아야코 등 당대 최고 선수들과의 관계와 영향도 심도 있게 다뤘다.
신사우동 호랑이. 304쪽.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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