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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 1-5 대패…경기 직후 감독 해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세계랭킹 38위)에 대패한 튀니지(45위) 축구 대표팀이 사브리 라무시 감독을 경질하고 에르베 르나르 감독을 후임으로 선임했다.
로이터통신은 16일(한국시간) 튀니지축구협회가 라무시 감독을 경질하고 같은 프랑스 출신인 르나르 감독을 후임으로 선임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튀니지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1-5로 졌다.
지난 1월 튀니지 지휘봉을 잡은 라무시 감독은 2028년까지 계약했으나, 월드컵 첫 경기 참패 뒤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번 대회 첫 감독 경질 사례다.

[EPA=연합뉴스]
튀니지는 21일 일본(18위), 25일 네덜란드(8위)와 조별리그 남은 경기를 치른다.
튀니지가 속한 F조는 이번 대회에서 '죽음의 조'로 꼽힌다.
르나르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지휘하며 조별리그에서 훗날 우승팀이 된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후 프랑스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다가 2024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했다.
지난 4월 월드컵 개막을 두 달 남겨두고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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