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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일 남춘천CC서 티오프…장유빈 시즌 첫 다승 '도전'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중·일' 남자 프로골프 정상급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이 18∼21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 빅토리 챌린지 코스(파71)에서 펼쳐진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치러진 한·중 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이 대회는 2018년 재창설돼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2억 6천만원과 함께 KPGA 투어 시드 2년(2027∼2028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천점을 준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단독 주관하는 올해 대회에는 KPGA 투어 소속 선수와 추천 선수를 비롯해 일본투어(JGTO) 소속 선수 12명과 중국골프협회(CGA) 소속 선수 10명 등 총 144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챔피언 4명이 출전해 역대 첫 2회 우승에 도전한다.
2018년 챔피언 박상현을 필두로 2022년 대회 우승자인 이준석(호주), 2023년 대회 정상에 오른 양지호, 2024년 대회 우승에 빛나는 오기소 다카시(일본) 등이 눈에 띈다.
여기에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당시 2010년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황인춘과 2018년 대회 챔피언 배상문도 후배들과 경쟁한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 선수들도 스폰서 대회 챔피언을 노린다.
2023년 KPGA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통산 3승의 함정우, KPGA 투어 2승을 작성한 박은신, 통산 4승의 한승수를 비롯해 지난 5월 장애인 골프 3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G4D 오픈에서 우승한 이승민은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
특히 박은신은 직전 KPGA 투어 대회인 KPGA 클래식에서 준우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스폰서 대회에서 통산 3승째와 올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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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대회인 KPG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장유빈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8차례 치러진 KPGA 투어에선 아직 2승을 달성한 선수가 없다.
LIV 골프에서 국내 무대로 복귀한 장유빈은 KPGA 클래식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2천376.50점을 쌓아 선두인 문동현(2천391.67점)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장유빈은 상금 랭킹에서도 단숨에 5위(3억942만3천782원)로 올라서며 양지호(5억2천372만7천301원), 문동현(4억4천566만9천244원), 송민혁(3억9천235만7천535원), 최찬(3억7천165만162원)을 위협하고 있다.
장유빈이 시즌 첫 다관왕에 오르면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와 상금 순위에서도 가장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다.
장유빈은 "우승 후 좋은 분위기 속에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며 "우승에 만족하기보다 다시 처음부터 차분하게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에 임하려고 한다"고 출사표를 올렸다.
그는 "한국, 일본, 중국 선수들이 함께 경쟁하는 의미 있는 대회인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매 대회가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주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우승 경쟁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주최사인 하나금융그룹은 출전 선수들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특별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중·일 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하나로 연결된 티키타카 퍼팅 챌린지'를 통해 1천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하는 한편 참가 선수들의 총상금 1%와 동일한 금액을 추가 기부한다.
더불어 1번·11번·18번 홀에 지정된 특별 존을 활용해 버디와 티샷 안착에 따른 기부금도 적립할 예정이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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