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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과달라하라 달군 응원 열기…한국-멕시코전 당일 휴교

입력 2026-06-16 07: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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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코주 주지사 "축제 즐기자"…사실상 A조 1위 결정전




훈련 중인 한국축구 대표팀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와 2차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5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에 앞서 러닝을 하고 있다. 2026.6.15
jjaeck9@yna.co.kr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멕시코 할리스코주 정부가 한국과 멕시코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18일(현지시간·한국시간은 19일) 주 전체에 휴교령을 내렸다고 현지 일간 엘피난시에로가 15일 보도했다.


한국과 멕시코가 경기를 치르는 사포판과 그 인근 과달라하라는 행정구역상 할리스코주에 속해 있다.


파블로 레무스 주지사는 "멕시코 국가대표팀이 할리스코주에서 월드컵 본선을 치르는 건 처음"이라며 이날 하루 휴교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휴교령은 "주 내의 어린이들과 교사, 가족들이 다 함께 이 위대한 축제를 즐기며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멕시코가 월드컵 경기를 개최했던 1970년과 1986년 당시 멕시코 대표팀은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만 본선 경기를 치렀다.


다만, 직장인들까지 쉬지는 못한다. 주 정부 공무원과 일반 직장인은 정상 근무한다. 이날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이번 맞대결은 양 팀 모두 1승씩을 거둔 상태여서 사실상 A조 1위 결정전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여기서 이긴 팀은 조 1위로 32강에 진출해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고 신문은 관측했다.


해발 2천240m의 고지대에 위치한 멕시코시티에서 경기를 치를 경우, 고산지대 환경에 익숙한 멕시코 대표팀이 홈그라운드 이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몸 푸는 멕시코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자료사진]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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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6 1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