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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대한태권도협회는 지난 13일 충북 진천에서 2026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실버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44개 팀 실버 태권도 수련생 650여명이 참가해 품새 개인전, 가족품새, 종합시범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최고령 참가자인 한종상(102·음성군실버태권도팀) 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단자 개인전 80대부에 출전해 태극 6장과 7장 품새를 선보였다.
12년째 태권도를 수련 중인 한 옹은 "102세까지 건강하게 지내는 데 태권도가 도움이 된다. 계속 태권도를 수련하겠다"고 말했다.
심장 수술을 여섯 차례 견뎌낸 선시연(양청중 2학년)은 어머니 선돈비, 할머니 정정숙 씨와 함께 3대가 가족품새 부문에 출전했다.
박선출(81)·이상자(75·이상 충청북도노인복지관) 부부는 품새 개인전에 나란히 출전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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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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