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무패 행진' 씨름 김무호, 보은단오대회서 그랜드슬램 달성

입력 2026-06-13 16:31:34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4대 민속 대회 모두 제패…개인 통산 13번째 한라장사


올 시즌 19연승 질주…최다 20연승 타이까지 1승 남겨둬




울주군청 김무호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올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울주군청 김무호가 위더스제약 202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4대 민속대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김무호는 13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한라급(105㎏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송영천(영암군민속씨름단)을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김무호는 4대 민속(설날·단오·추석·천하장사) 대회를 모두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또 올 시즌 4개 대회 연속 장사에 오르며 개인 통산 13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 시즌 전승을 달리는 김무호는 연승 기록을 19경기로 늘리며 최다 기록인 20연승 타이에 1승만을 남겨뒀다.


결승에서 김무호는 첫판을 들배지기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고, 둘째 판과 셋째 판에서 연달아 밀어치기를 성공해 우승했다.


김무호는 우승 후 "(우승 비결로) 특별한 비결이 있다기보다는 '비결이 없는 것이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록에 연연하기보다 매 대회 차분히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고, 다음 대회 역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주군청 김무호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위더스제약 202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남자부 경기 결과]


▲ 한라급


한라장사 김무호(울주군청)


2위 송영천(영암군민속씨름단)


공동 3위 최성환(의성군청), 박민교(용인특례시청)


moved@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6-13 1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