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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3타수 무안타…18경기 연속 안타에서 기록 중단(종합)

입력 2026-06-13 13: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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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만에 출전한 김하성, 2타수 무안타 1볼넷…송성문은 결장




이정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하루 휴식이 독이 됐을까.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중단됐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달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경기 안타가 18경기에서 제동이 걸렸다.


시즌 타율도 0.338에서 0.333(237타수 79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변함없이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0-0인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컵스 선발투수 하비에르 아사드를 상대로 1루수 땅볼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가 0-2로 뒤진 4회말 2사 3루에서는 이정후가 강한 땅볼 타구를 날렸으나 2루수에 잡혀 아웃됐다.


컵스의 왼손 사이드암 투수 호비 밀너를 상대한 7회말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이날 4안타에 그친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솔로홈런을 날리며 반격했으나 이정후 바로 앞 타자인 라파엘 데버스가 루킹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1-5로 패했다.


이정후는 지난 달 30일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13경기에 연속 출전했다.


그러나 전날 모처럼 휴식을 취한 뒤 타격감이 떨어져 아쉽게 연속 안타 기록이 끊기고 말았다.




김하성

[UPI=연합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30)은 6일 만에 경기에 나섰지만,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뉴욕 메츠와 방문경기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093(54타수 5안타)으로 더 떨어졌다.


김하성은 2-2로 맞선 2회초 무사 1,3루 첫 타석에서 메츠 선발 놀런 매클레인을 상대로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후속 타자들이 삼진, 내야 뜬공, 삼진으로 물러나 점수를 뽑지 못했다.


애틀랜타가 2-6으로 뒤진 4회초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파울 3개를 걷어내며 9구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3루수 땅볼에 그쳤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애틀랜타가 5-7로 따라붙은 8회초 2사 1,3루에서는 대타 라우디 텔레즈와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텔레즈가 좌익수 뜬공으로 잡히면서 추격 점수를 뽑지 못한 애틀랜타는 3연패에 빠졌다.


송성문(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방문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3-7로 패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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