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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포포비치 호주 감독, 2027 아시안컵까지 계약 연장

입력 2026-06-12 18: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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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포포비치 호주 대표팀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토니 포포비치(52) 호주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계약 연장으로 호주축구협회의 신임을 확인했다.



호주축구협회는 12일 포포비치 감독과의 계약을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연장했다고 알렸다.


아시안컵은 2027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포포비치 감독의 종전 계약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까지였다.


포포비치 감독은 튀르키예와의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 앞서 재계약에서 사인했다.


호주는 한국시간으로 14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튀르키예와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른다. 이후 공동 개최국인 미국에 이어 파라과이와 대결한다.


포포비치 감독은 호주 국가대표 선수와 사령탑으로 FIFA 월드컵에 모두 출전하는 첫 번째 인물이다.


선수 시절 A매치 58경기를 뛰며 호주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을 당시 대표팀 수비수였던 포포비치는 2024년 9월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의 후임으로 호주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는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로 이끌었다.


포포비치 감독 체제에서 호주는 18경기를 치러 10승 4무 4패를 기록 중이다.


포포비치 감독은 협회를 통해 "호주 대표팀을 이끄는 것은 큰 영광이자 특권"이라면서 "저는 이 역할을 매우 즐기고 있으며, 단 한 순간도 이를 당연하게 여긴 적이 없다. 지금 제 모든 관심은 FIFA 월드컵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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