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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호날두 4천억원대·메시 2천억원대…연간 수입도 '메호대전'

입력 2026-06-11 09: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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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3억달러로 압도적 1위…'최근 1년간 하루에 12억원 넘게 벌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포르투갈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선수 수입 순위에서도 나란히 1,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한 2026 월드컵 최고 수입 선수 명단을 보면 호날두는 지난 1년 동안 3억달러(약 4천573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돼 1위에 올랐다.


소속팀 알나스르에서 받는 연봉과 보너스 등 경기장 안 수입이 2억3천500만달러, 후원 계약과 광고 등 경기장 밖 수입이 6천500만달러로 집계됐다.


포브스는 호날두의 순자산을 12억달러로 평가하며 그가 현역 선수 중 드물게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 호날두가 현역 선수로는 유일하게 통산 수입 2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를 이끄는 메시는 총수입 1억4천만달러(약 2천134억원)로 2위에 자리했다.


메시는 경기장 안팎에서 각각 7천만달러씩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됐다.


호날두와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 무대에 오른다.


호날두는 아직 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없고,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

[AP=연합뉴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27·레알 마드리드)가 9천500만달러로 3위,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25·맨체스터시티)이 8천만달러로 4위,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5·레알 마드리드)가 6천만달러로 5위에 올랐다.


무함마드 살라흐(33·리버풀)는 5천500만달러로 6위, 사디오 마네(34·알나스르)는 5천400만달러로 7위다.


주드 벨링엄(22·레알 마드리드), 라민 야말(18·바르셀로나),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 네이마르(34·산투스)도 11위 안에 포함됐다.


포브스는 이번 월드컵 최고 수입 선수 11명이 최근 1년 동안 합쳐 9억5천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했다.


스포츠 경제 매체 스포티코도 지난 4일 보도에서 호날두가 이번 월드컵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했다.


호날두가 알나스르에서 받은 연봉과 보너스 등 경기장 안 수입으로 2억3천만달러, 나이키·허벌라이프·바이낸스 등 후원 계약을 통한 경기장 밖 수입으로 6천500만달러를 벌어 총 2억9천5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했다.


스포티코 역시 메시가 최근 1년간 연봉과 광고료 등을 합쳐 1억4천만달러를 벌어 호날두에 이어 이번 월드컵 최고 수입 선수 2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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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1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