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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즌 네 번째 4안타 폭발…타율 0.322 급상승

입력 2026-06-05 07: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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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1타점 2루타 친 이정후

[Mandatory Credit: Benny Sieu-Imag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또 대폭발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4안타를 치고 1타점에 3득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12경기 연속 안타에 시즌 4번째로 한 경기 4안타를 쳤다. 허리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돌아온 뒤 5월 30일에 4안타를 때렸고 이틀 후인 지난 1일에 역대 한국인 타자 최초로 5안타를 몰아쳤다.


다시 나흘 만에 안타 4개를 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2로 올렸다.


현지 시간(4일)으로 아직 빅리그 경기가 다 끝나지 않은 상황이나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4위로 올라섰다. 또 출전한 55경기에서 19번이나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쳤다.


이정후는 1-0으로 앞선 1회 2사 1루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는 후속타를 앞세워 3-0으로 달아났다.


3회 무사 2루에서는 4-1로 도망가는 우선상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4회 2루수 땅볼로 쉬어 간 이정후는 7회에는 두 번이나 타석에 들어서 좌전 안타, 우전 안타를 잇달아 쳤다.


샌프란시스코는 홈런 2방 등 안타 20개를 터뜨리며 12-9로 승리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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