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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외교부는 4일 조주성 해외안전기획관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국민 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주멕시코대사관과 미국·캐나다 지역 공관이 참석했다.
조 기획관은 이번 월드컵이 3개국에서 분산 개최되는 만큼 개별 공관의 대응을 넘어 외교부 본부와 공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대회 기간이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행사(7월 4일)와 겹치는 점 등을 고려해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분석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멕시코대사관은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에 임시영사사무소를 설치하고,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 공관도 월드컵 기간과 독립기념일 전후 주요 도시를 방문하는 한국인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영사 조력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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