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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타격 부진에 빠진 외야수 닉 카스테야노스를 내보낸다.
송성문(29)의 소속 팀인 샌디에이고는 4일(이하 한국시간) 카스테야노스를 방출 대기(DFA)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201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데뷔한 카스테야노스는 통산 타율 0.270, 254홈런, 940타점을 기록한 강타자다.
두 차례나 내셔널리그(NL) 올스타에 뽑힌 카스테야노스는 2022년 3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억달러에 5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계약 마지막 시즌을 앞둔 지난 2월 필라델피아에서 방출됐다.
샌디에이고는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인 78만달러만 부담하는 조건으로 카스테야노스를 영입했으나 역시 기대에 못 미쳤다.
카스테야노스는 올 시즌 39경기에서 타율 0.191, 4홈런, 2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60에 그쳤다.
카스테야노스를 내보낸 샌디에이고는 마이너리그에서 사마드 테일러를 승격시켰다.
내외야 멀티 선수인 테일러는 트리플A팀 엘패소에서 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9, 7홈런, 25타점, OPS 0.906을 기록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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