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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간판타자 에런 저지(34)가 오른쪽 갈비뼈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AP통신은 3일(한국시간) 저지가 최근 검진 결과 오른쪽 갈비뼈 윗부분에 뼈 타박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저지는 팀 휴식일이던 전날 영상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팀 주치의의 추가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저지는 이날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양키스 구단은 저지가 최근 몇 주 동안 오른쪽 어깨 쪽에 통증을 느껴왔다고 밝혔다.
실제 최근 저지의 타격감은 떨어진 상황이다.
지난달 11일 이후 타율 0.206(68타수 14안타)에 1홈런 8타점 19삼진으로 부진했다.
AP통신은 저지가 며칠 동안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에런 분 양키스 감독은 "저지는 최근 몇 주 동안 오른쪽 어깨 통증을 안고 있었다.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애슬레틱스전에서 스윙하는 모습 등을 봤는데 경기력에 지장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심각한 부상은 피했기를 바란다. 이날 의사 진료 이후 며칠이 지나 봐야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2024년, 2025년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저지는 MLB를 대표하는 타자다.
이날 클리블랜드 전까지 올 시즌 전 경기(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8(214타수 53안타) 17홈런 43득점 38타점을 기록 중이다.
AL 홈런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일본인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20개)와 홈런왕 경쟁을 이어오고 있다.
공교롭게 무라카미도 지난달 31일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통(햄스트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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