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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첫 공식 후원사를 유치하며 국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민간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춘천2026세계태권도품새 선수권대회 공식후원사 협약식.[조직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태권도 전문기업 무토와 공식 후원 협약을 하고 대회 운영 지원과 홍보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체결된 공식 후원 협약으로,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준비 과정에서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대회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토는 태권도복과 용품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4천여만원 상당의 단체복과 음료 등을 후원한다.
후원 물품은 선수단과 운영 인력 지원, 경기장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무토에 공식 후원사 지위를 부여하고 대회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 사용권,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경기장 내 후원사 전용 판매부스 우선 제공 등의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다.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하고 춘천시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80개국 2천여명의 국가대표급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해용 조직위 사무국장은 "첫 공식 후원 협약은 성공적인 국제대회 개최를 위한 민관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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