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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오스틴 홈런 합창…LG, KIA 잡고 35일 만에 1위 탈환

입력 2026-05-30 19: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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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오지환과 오스틴 딘의 홈런포와 송승기의 호투를 앞세워 35일 만에 1위를 탈환했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2승 20패가 된 LG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에 패한 삼성 라이온즈(30승 20패 1무)를 2위로 밀어내고 1위가 됐다.


LG의 선두는 지난달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이후 35일 만이다.


LG는 1회말 2사 1루에서 오지환이 KIA 선발 애덤 올러의 초구를 공략해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결승 투런 아치를 그렸다.


전날 KIA전에서도 홈런을 때렸던 오지환의 이틀 연속 홈런이자 시즌 4호포다.


3회에는 선두타자 오스틴이 올러를 상대로 시즌 12호 솔로 아치를 그려 3-0으로 달아났다.


KIA는 8회초 1사 1루에서 대타 한준수의 2루타로 한 점을 따라갔으나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LG 선발 송승기는 5⅓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최근 3경기 연속 조기 강판 부진을 극복하고 시즌 3승(1패)째를 거뒀다.


9회 등판한 LG 마무리 손주영은 1이닝을 타자 3명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시즌 7세이브를 챙겼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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