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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가까스로 네 번째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잡은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34·산투스)가 대표팀 소집 첫 훈련에 참여하지 못해 우려를 낳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8일(한국시간) "오른쪽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 중인 네이마르가 추가적인 검사를 받기 위해 이날 비공개로 열린 브라질 대표팀 첫 훈련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축구협회(CBF)는 대표팀 의료진의 평가가 끝날 때까지 추가 정보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마르의 몸 상태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대회 최다 우승국(5회) 브라질의 불안 요소 중 하나다.
네이마르는 지난 17일 브라질 프로축구 세리에A 쿠리치바와 경기에서 오른쪽 종아리 통증 치료를 위해 잠시 터치라인 밖으로 나가 있다가 심판진 실수로 '강제 교체'되는 일을 겪었다.
이후 지난 21일 열린 데포르티보 쿠엔카(에콰도르)와의 남미축구연맹(CONMEBOL) 수다메리카나 홈경기에서는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로이터=연합뉴스]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128경기 79골) 선수다.
월드컵 무대도 이미 세 차례나 밟았다.
하지만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경기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이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하는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그러다가 지난 19일 발표된 북중미 월드컵 국가대표 최종명단 26명에 극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상태에 대한 의료진의 최종 진단을 숨죽여 기다리는 중이다.
브라질은 오는 6월 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파나마와 친선경기를 앞두고 세 차례 더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6월 7일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이집트와 마지막 친선 경기를 치르고 나서, 6월 14일 뉴저지에서 모로코를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시작한다.
브라질은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함께 C조에 묶였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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