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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선수권보유자연맹전에서 우승한 북한 내고향팀 선수들이 지난 26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2026.5.27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에서 아시아 여자축구 클럽 챔피언 자리에 오른 '내고향여자축구단'이 북한으로 돌아가 성대한 축하를 받았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내고향 선수단이 귀국하던 전날 평양국제공항에 당과 정부, 체육계 간부와 선수단 가족 등이 나와 선수단을 환영했다고 보도했다.
선수단은 꽃장식이 달린 버스를 타고 전위거리, 버드나무거리, 개선거리, 창전거리, 문수거리 등 평양시내에서 시민들의 축하도 받았다.
중앙통신은 시내 분위기에 대해 "아시아 여자축구계를 또다시 뒤흔든 미더운 여자축구선수들을 맞이하는 환희의 열파가 수도의 거리마다에 넘쳐흘렀다"며 "근로자들과 학생들, 어린이들이 손 저어주며 열렬히 축하해주었다"고 전했다.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평양공항에서 꽃다발을 안고 편안하게 웃음짓는 선수들의 사진, 시민이 선수단 버스를 향해 들어 올린 아기를 보고 환하게 웃는 모습의 사진 등을 실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선수권보유자연맹전에서 우승한 북한 내고향팀 선수들이 지난 26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2026.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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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선수단은 24일 한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던 당시에는 무표정을 유지했었다.
노동신문은 "9차례 대전에서 도합 36개 득점을 기록하고 연맹전 우승컵을 쟁취하는 자랑찬 경기 성과를 이룩"했다며 내고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AWCL)에서 거둔 결과를 치켜세웠다.
신문은 "준결승, 결승경기에서 연전 쾌승을 이룩하여 조선사람의 기상과 본때를 다시 한번 힘 있게 과시하고 돌아온 조국의 장한 딸들"이라며 한국에서 열린 경기 결과도 전했으나, 준결승·결승 경기가 한국 수원에서 열렸다는 점은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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