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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 LG 장민국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2026.2.5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베테랑 포워드 장민국(35)과 재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첫해 보수 총액은 2억원이다.
신장 199㎝의 장신 포워드인 장민국은 201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11시즌 동안 정규리그 413경기에 출전했다.
지금까지 경기당 평균 15분 47초를 소화하며 4.6득점, 3점 슛 성공률 34%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칼 타마요, 양홍석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라는 팀의 위기 상황에서 고참의 품격을 발휘하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에 이바지했다.
LG 구단은 "지난 시즌 팀이 어려울 때 장민국이 베테랑으로서 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며 "차기 시즌 외국인 선수 제도 변경에 대비해 외곽 슈팅 능력을 갖춘 장신 포워드진의 선수층을 강화하고자 재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장민국은 구단을 통해 "일본 B리그에 진출했다가 국내 리그에 복귀해 파이널 우승과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감사한 경험을 했다"며 "조상현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진, 동료 선수들, 그리고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들과 농구 인생의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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