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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2회 우승' 배상문 "우정힐스 코스 자신감 있어"

입력 2026-05-21 18: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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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의 경기 모습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두 차례 우승한 베테랑 배상문이 세 번째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배상문은 21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68회 한국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에 오른 양지호(6언더파 65타)와는 3타 차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9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 일본 투어에선 3승을 보유한 배상문은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 한국오픈에서 2008년과 2009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에도 모두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대회가 열렸다.


특히 2009년 한국오픈 때는 당시 '차세대 황제'로 거론됐던 현재 남자 골프 최고 스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샴페인을 터뜨렸다.


KPGA 투어와 일본 투어에서 모두 상금왕을 차지한 뒤 미국 무대에 진출해 활약하던 배상문은 군 복무 이후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고 지난해엔 PGA 2부 콘페리투어를 통해 정규 투어 복귀를 노렸으나 여의찮았다.


그는 이번 시즌 KPGA 투어 4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두 차례만 컷을 통과하고 60위권에 그쳤다.


좋은 추억이 많이 남은 우정힐스에서의 첫날 선전은 배상문에게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배상문은 "이곳은 올 때마다 기분 좋게 오는 곳이다. 1번부터 18번 홀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쳤다"면서 "아주 오래전이지만, 2회 우승을 했기에 이 코스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코스 매니지먼트도 모두 머릿속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린이 좀 바뀌었지만, 큰 변화가 아니다. 어색하지 않다"면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한 것이 원동력이 될 것 같다"며 남은 라운드에서도 선전을 다짐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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