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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런 두 방으로 친정 울린 강백호…한화, kt 잡고 3연승

입력 2026-05-16 16: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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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2개에 7타점으로 친정 kt를 울린 강백호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점 홈런 3개를 몰아친 팀 타선의 집중력과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한 오언 화이트의 호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wiz와 방문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한화는 20승 21패가 돼 승률 5할 복귀에 1승만을 남겼다.


kt는 올 시즌 처음으로 3연패를 당해 24승 16패 1무다.


한화의 화끈한 방망이는 1회부터 불을 뿜었다.


1사 후 요나탄 페라자와 문현빈의 연속 볼넷으로 1, 2루에 주자를 채운 한화는 강백호가 kt 선발 배제성의 몸쪽 낮은 공을 걷어 올려 오른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




시즌 9호 홈런을 치고 축하받는 허인서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백호의 시즌 9호 홈런이자, 지난 시즌까지 kt에서 뛰었던 그의 이적 후 첫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홈런이다.


강백호는 3회에는 1사 2루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4-0을 달아나는 타점을 책임졌다.


그리고 한화는 5회 1사 1, 2루에서 올 시즌 공격형 포수의 탄생을 알린 허인서가 시즌 9호 3점 홈런을 터트려 7-0으로 점수를 벌렸다.


화룡점정은 강백호의 몫이었다.


강백호는 6회 2사 1, 2루에서 김민수의 변화구를 때려 다시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시즌 10호 홈런으로 강백호는 이 부문 리그 4위이자 팀 내 단독 1위로 나섰다.




KBO리그 데뷔승을 따낸 화이트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는 뒤늦게 발동이 걸렸다.


7회 한화 투수진의 제구 난조를 틈타 안타 없이 실책 1개와 볼넷 4개로 3점을 따라갔다.


8회에는 유준규가 2타점 3루타를 쳐 추격에 고삐를 당겼으나 더 따라가지 못했다.


한화 강백호는 홈런 2개 포함 4타수 3안타 1볼넷 7타점 3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한화 선발 화이트는 복귀전에서 6⅓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KBO리그 첫 승리를 따냈다.


그는 지난 3월 31일 대전 kt전에서 수비 도중 허벅지를 다쳐 전열을 이탈했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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