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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에서 다쳤던 한화 화이트, 복귀전 6⅓이닝 2실점 호투

입력 2026-05-16 16: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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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에서 호투한 한화 화이트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KBO리그 데뷔전에서 허벅지를 다쳐 이탈했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오른팔 외국인 투수 오언 화이트(26)가 길었던 기다림에 보답하는 투구를 펼쳤다.



화이트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 85구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점)으로 잘 던졌다.


이번 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은 화이트는 지난 3월 31일 대전 kt전에서 3회 수비 도중 1루에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다가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당시 화이트는 복귀까지 6주 가량 걸린다는 진단이 나왔고, 한화는 잭 쿠싱을 부상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화이트가 순조롭게 회복하면서 쿠싱은 한화를 떠났고, 이날 화이트는 복귀전에서 기대에 부응하는 투구를 펼쳤다.


그는 직구(39구)를 중심축으로 삼고 스위퍼(19구), 커브(9구), 투심패스트볼(7구), 컷패스트볼(6구), 포크볼(4구), 슬라이더(1구) 등 다양한 공을 던졌다.


직구 최고 시속은 153㎞까지 나온 가운데 스트라이크(56개)와 볼(29개) 비율도 이상적이었다.


3점 홈런만 3개를 날린 타선의 화끈한 지원 속에 화이트는 6회까지 kt 타선을 산발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7회에도 등판한 화이트는 선두타자 샘 힐리어드를 1루수 실책으로 내보냈고, 1사 후에는 장성우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강건우에게 넘겼다.


뒤이어 등판한 강건우(2볼넷), 김종수가 제구 난조로 밀어내기로만 화이트의 책임 주자 2명을 모두 홈에 들여보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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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6 1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