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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 말 삼성 선발 잭 오러클린이 역투하고 있다. 2026.5.10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7연승 질주의 원동력은 단연 선발 투수진이다.
삼성은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10일 NC 다이노스전까지 7연승을 이어오는 동안 선발 투수가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투구)를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은 21승 1무 14패, 승률 0.600을 기록하며 3위에 올라 2위 LG 트윈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에만 시즌 2승을 올린 좌완 선발 잭 오러클린의 호투가 빛났다.
오러클린은 지난 5일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동안 1실점 해 올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지난 10일 NC전에서도 6이닝 동안 무실점 경기를 펼쳐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외국인 선발 맷 매닝 대체 투수로 영입된 오러클린은 올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이어오고 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선발진이 안정된 상태"라며 "오러클린은 본궤도에 올라왔다. 초반엔 적응도 필요했을 것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니 더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2회 등판에도 구위가 떨어지지 않았다. 오러클린의 퀄리티스타트가 7연승을 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이날 주전 유격수 이재현도 복귀하면서 8연승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
이재현은 지난달 21일 SSG 랜더스전에서 허리 통증을 느낀 이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재현은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7(51타수 8안타)에 8득점, 5타점을 기록했다.
타격에선 부진했지만, 수비력을 앞세워 내야 안정에 큰 힘을 보탰다.
박 감독은 "이재현은 몸 상태도 좋고 표정도 밝다. 푹 쉬고 왔으니 풀 타임 다 뛸 준비를 하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최근 상승세에도 박 감독이 가장 불안해하는 건 역시 부상이다.
그는 "불안한 건 부상이다. 선수들이 부상이 안 나와야지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데 부상이 나오면 흐름이 무너질 수 있다"며 "지금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꾸준히 게임에 나가는 게 제일 좋다"고 했다.
이날 삼성은 포수 김도환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도환은 지난 10일 NC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진료 결과 그레이드1 이하의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10일간 휴식 후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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