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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북한내고향 맞붙는 여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예매 시작

입력 2026-05-12 16: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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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방한으로 관심을 끄는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수원FC는 12일부터 수원FC 위민-내고향 경기를 포함한 AWCL 준결승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AWCL 4강과 결승전은 단판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린다.


오는 20일 오후 2시 준결승 1차전에서는 멜버른 시티 FC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가 맞붙으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수원FC와 내고향이 남북 클럽팀 맞대결을 펼친다.


결승전은 23일 오후 2시 킥오프하며, 준결승부터 결승까지 모두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NOL 티켓'에서 예매하면 된다. 준결승 두 경기 티켓은 각각 별도로 판매된다.


수원FC는 조별리그에서 유일한 패배를 안긴 내고향을 상대로 홈에서 반드시 설욕해 결승 무대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한편, 국내 민간 단체가 경기장에서 내고향 응원에 나서기로 해 수원FC 서포터즈와 뜨거운 응원전을 펼칠 거로 보인다.


통일부는 남북협력기금관리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총 3억원 규모를 민간 단체 응원 비용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응원단 구성을 추진하는 민간 단체는 주로 이산가족 관련 단체와 남북 교류 협력 단체로 전해졌다.


평안남도중앙도민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150명 목표로 응원단을 조직해 내고향 응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간 단체 측은 "평안남도 중앙도민회는 물론이고 황해도, 함경남도 등 이북 이산가족의 1세대와 2, 3세대 등이 내고향팀을 적극 지원 및 응원할 계획"이라면서 "사물놀이, 북, 피리, 큰북 등 응원 도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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