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스트릭랜드, UFC 미들급 왕좌 탈환…치마예프는 첫 패배

입력 2026-05-11 09:54:22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UFC 챔피언 벨트를 되찾은 션 스트릭랜다

[U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션 스트릭랜드(미국)가 함자트 치마예프(러시아·아랍에미리트)를 꺾고 2년 4개월 만에 UFC 미들급 왕좌를 되찾았다.



스트릭랜드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UFC 328: 치마예프 vs 스트릭랜드' 메인이벤트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치마예프를 상대로 접전 끝에 2-1 판정승(48-47 48-47 47-48)을 거뒀다.


2024년 드리퀴스 뒤 플레시에게 타이틀을 빼앗겼던 스트릭랜드는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챔피언 벨트를 감았다.


반면 15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치마예프는 커리어 첫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스트릭랜드의 그래플링 방어 능력이 빛난 경기였다.


1라운드 초반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라운드 내내 고전했지만, 2라운드부터 치마예프의 태클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스탠딩 타격전에서 우위를 점했다.


마지막 5라운드까지 가는 혈투 속에서 유효타 31-22로 앞선 스트릭랜드가 결국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다.


경기 전 거친 신경전을 벌였던 두 선수는 승패가 갈린 뒤 서로를 인정했다.


스트릭랜드는 "치마예프는 절대 뒤로 물러나지 않았다"며 존중을 표했고, 치마예프는 직접 챔피언 벨트를 감아주며 축하를 건넸다.


스트릭랜드는 다음 상대로 랭킹 2위 나수르딘 이마보프를 지목했다.


한편 코메인 이벤트로 열린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는 챔피언 조슈아 반(미얀마·미국)이 다이라 다쓰로(일본)를 5라운드 1분 32초 만에 타격 연타에 의한 TKO로 제압하고 1차 방어에 성공했다.


UFC 남성부 최초의 아시아 선수 간 타이틀전에서 다이라가 무너지며, 일본 최초의 UFC 챔피언 탄생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4bun@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