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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에이스 라일리 톰슨이 올 시즌 첫 등판 경기에서 홈런에 휘청거렸다.
라일리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뽑았으나 홈런 세 방을 포함해 4실점 했다.
지난해 17승 7패를 기록해 코디 폰세(한화)와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라일리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왼쪽 복사근이 파열돼 오랜 시간 치료에 전념했다.
재활을 마친 라일리는 시즌 개막 40여일 만에 1군 경기에 나섰지만, 벤치의 기대에는 못 미쳤다.
1회말 SSG 최정에게 투런홈런을 맞은 라일리는 NC가 4-2로 역전한 4회말에는 류효승과 오태곤에게 연속타자 홈런을 내주며 4-4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라일리는 5회를 마친 뒤 김진호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투구 수 86개를 기록한 라일리는 최고 구속 154㎞를 찍었으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포크볼을 구사했지만, 장타 세 방이 아쉬운 첫 경기가 됐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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