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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조 잔디 전면 교체…배수 시설 추가 설치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조양동 엑스포 잔디광장 인조 잔디 교체를 마치고 전날 재개방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준공한 엑스포 잔디광장은 시민 여가 공간과 각종 행사장으로 활용됐으나, 시설 노후화와 일부 구간 침하로 인한 물 고임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12억5천만원을 투입, 지난 3월부터 인조 잔디 전면 교체공사를 실시했다.
기존 인조 잔디와 충격 흡수 배수판을 전면 철거한 뒤 정밀 측량을 바탕으로 지반을 정비하고, 신규 배수판 설치와 인조 잔디 재시공을 병행해 물 고임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했다.
또 야외 공연무대 주변에는 추가 배수시설도 설치해 우천 시에도 더욱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단장한 엑스포 잔디광장은 개방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공간으로 활용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물 고임 등 이용 불편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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