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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아틀레티코 잡고 20년 만에 UCL 결승행…첫 우승 도전

입력 2026-05-06 07: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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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뮌헨 또는 이강인의 PSG와 31일 결승 격돌




사카(7번)의 골에 기뻐하는 아스널 선수들

[John Walton/PA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아스널(잉글랜드)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따돌리고 20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다.


아스널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25-2026 UCL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45분 터진 부카요 사카의 한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지난달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아스널은 1·2차전 합계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아스널이 UCL 결승에 진출한 건 2005-2006시즌 이후 20년 만이다.


20년 전 결승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1-2로 져 준우승했던 아스널은 UCL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아스널이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1993-1994시즌 유러피언 컵위너스컵이 유일하다. 유럽 컵위너스컵은 각국 축구협회컵(FA컵) 우승팀들이 진출해 겨룬 대회로, 이후 유로파리그에 통합되며 폐지됐다.


아스널은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단판으로 열리는 UCL 결승전에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활약하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이나 미드필더 이강인이 뛰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과 격돌한다. 이들의 준결승전은 1차전 PSG가 5-4로 앞선 가운데 7일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아스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35라운드까지 치른 가운데 선두(승점 76)를 달리고 있어서 시즌 2관왕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아스널은 전반 45분 한 방으로 균형을 깨뜨렸다.


윌리엄 살리바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기습적으로 길게 찔러준 패스가 아틀레티코 수비를 스쳐 전방으로 연결됐고, 뒷공간을 허물며 페널티 지역 안으로 들어가 따낸 빅토르 요케레스가 왼쪽으로 공을 보냈다.


이를 받은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오른발 슛이 아틀레티코의 얀 오블라크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나온 공을 사카가 밀어 넣으며 골문을 열었다.


이후 아스널은 격차를 더 벌리지 못했지만, 아틀레티코의 만회 골도 끝내 터지지 않으면서 승부가 갈렸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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