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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100위·본선 진출 실패…"고지대 적응 초점 맞춰 물색"

[엘살바도르축구협회 SNS 제공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의 마지막 평가전 상대가 엘살바도르로 정해졌다.
엘살바도르축구협회는 5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과 평가전 일정을 발표했다.
현지시간 6월 3일 오후 5시 미국 유타주 샌디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고 알렸다.
엘살바도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100위로, 이번 월드컵 본선엔 진출하지 못한 팀이다.
한국과는 지난 2023년 6월 대전에서 열린 평가전을 통해 한 차례 맞붙어 1-1로 비겼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사전캠프 훈련과 이 기간 치를 두 차례 평가전은 고지대 적응에 초점이 맞춰진다. 그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평가전 상대를 물색했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6일 광화문 팬 축제와 함께 월드컵에 나설 국가대표 최종 명단을 발표한 뒤 18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로 떠난다.
홍명보호가 조별리그 1, 2차전을 치르고, 베이스캠프도 차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는 해발 1천571m 고지대다.
베이스캠프로 6월 5일 입성하기까지 20일간 진행되는 사전캠프 훈련에서 선수들의 고지대 적응력을 끌어올리고 전술 완성도도 높여야 본선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빈[오스트리아]=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오스트리아전을 하루 앞둔 30일(현지시간)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경기가 열릴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지켜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26.3.31 jjaeck9@yna.co.kr
경기 장소 역시 고지대 적응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보인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레알 솔트레이크시티의 홈구장인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는 해발 1천356m에 있다. 홍명보호의 사전캠프 고도(1천460m)보다 낮은 곳이다.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보다는 200m 정도 낮다.
전문가들은 '리브 하이-트레인 로'(LHTL), 즉 해발고도가 높은 곳에 숙소를 잡아 생활하면서 고강도 훈련은 상대적으로 저지대에서 하는 것을 고지대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권장한다.
축구협회는 "경기 시각과 장소 등 세부 사항을 놓고 막판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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