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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KBO리그 LG 복귀 무산…"미국 야구 도전 의사"

입력 2026-05-05 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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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한국 고우석

(마이애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준준결승전 경기. 6회말 교체된 한국 고우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6.3.14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7)의 KBO리그 복귀가 무산됐다. 고우석은 미국에 남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입성 도전을 이어간다.



고우석의 프로야구 원소속팀 LG 트윈스는 5일 "고우석은 미국 야구에 관한 아쉬움을 표명하면서 더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이에 구단은 최종적으로 고우석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LG는 차명석 단장이 지난 달 30일 미국으로 출국해 현장에서 고우석을 직접 만나 복귀를 권했으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LG는 지난 달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대체 선수로 고우석의 영입을 추진했으나 결국 남은 자원으로 올 시즌을 꾸리게 됐다.


LG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던 고우석은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해 미국에 진출했고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올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뛰기도 했던 고우석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와 더블A에서 10경기에 등판해 1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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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5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