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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화 이글스 토종 선발 문동주가 단 15개의 공을 던진 뒤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해서 교체됐다.
문동주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2루에서 최형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는 시속 154㎞ 직구를 던진 뒤 얼굴을 찡그렸다.
그는 더그아웃을 향해 왼팔을 들어 몸의 이상을 전했고, 트레이닝 코치와 대화한 뒤 권민규와 교체됐다.
한화 관계자는 "문동주는 상태를 지켜본 뒤 병원 검진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동주는 올 시즌 5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는 올 시즌 선발 자원들의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는 지난 3월 31일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고,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는 이날 팔꿈치 염증 진단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문동주까지 어깨 통증을 호소하면서 선발 로테이션 운용에 큰 고민을 안게 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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