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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전 경기 매진 열성 팬 앞에서 홈구장 10연패 탈출(종합)

입력 2026-04-25 2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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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뒤집기 LG, 1위 복귀…키움 2연승·삼성 6연패


SSG 5연승 질주…박성한, 22경기 연속 안타 중단

양현종, KBO 최초 2천200탈삼진 달성…박세웅 11연패




강백호가 하루에 5타점을 수확했다.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김경윤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열성 팬들 앞에서 마침내 홈구장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강백호가 3안타로 5타점을 쓸어 담는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8-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 3월 31일부터 이어진 홈구장 10연패의 수렁에서 힘겹게 벗어났다.


한화는 올 시즌 홈에서 열린 13경기가 전부 매진됐다.


지난해부터는 21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다.




한화는 올 시즌 홈에서 열린 13경기 전부 매진됐다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런 열성 팬들 앞에서 뼈아픈 10연패를 당했던 한화가 모처럼 승리의 기쁨을 안겼다.


이날 한화는 1회말 황영묵의 안타와 노시환의 2루타로 만든 2사 2, 3루에서 강백호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앞섰다.


NC는 2회초 1점을 만회했지만, 한화는 5회말 요나탄 페라자의 투런홈런에 이어 강백호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6-1로 달아났다.


한화는 7회에도 상대 실책과 강백호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로 나선 윌켈 에르난데스는 7회까지 8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4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적시타 때리는 오스틴 딘

[LG 트윈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 라이벌이 격돌한 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에 7-5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탈환했다.


LG는 1회초 오스틴 딘과 문성주의 2루타로 3-0으로 앞섰다.


두산은 공수 교대 후 다즈 카메론의 적시타와 양석환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만회했다.


2회에는 박찬호가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전세를 뒤집은 두산은 3회말 이유찬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5-3으로 앞섰다.


끌려가던 LG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전세를 뒤집었다.


LG는 김택연 대신 두산 마무리로 등판한 이병헌을 상대로 오스틴이 2타점 중전안타를 때려 5-5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계속된 공격에서 문성주의 적시타와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태 7-5로 재역전했다.


오스틴은 5타수 4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키움 하영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척돔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4-2로 꺾고 이틀 연속 승전고를 울렸다.


삼성은 1회초 르윈 디아즈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섰다.


키움은 4회말 1사 만루에서 김동헌의 내야땅볼로 1-1을 만든 뒤 박수종이 2루타를 터뜨려 3-1로 역전했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6회초 디아즈가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2-3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키움은 8회말 안치홍이 올 시즌 1호인 중월 솔로아치를 그려 승부를 갈랐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5⅔이닝을 5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원태인이 7이닝 동안 6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삼성은 최근 6연패를 당했다.




SSG 최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가 kt wiz를 3-1로 제압하고 5연승을 달렸다.


SSG는 3회말 중전안타를 친 정준재가 2루 도루에 성공하자 최정이 좌전안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4회에는 최지훈이 2루타를 친 뒤 김재환이 우전안타로 뒤를 받쳐 2-0을 만들었다.


끌려가던 kt는 8회초 최원준이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1-2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SSG는 8회말 최정이 좌월 솔로홈런으로 응수하며 승부를 갈랐다.


SSG의 아시아쿼터 선수 타케다 쇼타는 5회까지 삼진 6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KBO리그에서 3패 뒤에 첫 승을 신고했다.


개막전부터 2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했던 박성한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쳐 기록이 중단됐다.




양현종, KBO 최초 2천200 탈삼진 달성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BO 최초로 2,200탈삼진을 달성한 KIA 양현종이 이범호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6.4.25 iso64@yna.co.kr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꼴찌 롯데 자이언츠를 4-3으로 따돌렸다.


롯데는 3회초 신윤후의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2사 1, 3루에서 빅터 레이예스와 전준우가 연속 적시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KIA는 공수 교대 후 김선빈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롯데는 4회초 유강남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다시 3-1로 앞섰다.


그러나 KIA는 5회말 김규성과 박재현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만회한 뒤 계속된 2사 1, 3루에서 김도영이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4-3으로 뒤집었다.


KIA 선발 양현종은 5회까지 삼진 5개를 뽑으며 4안타 3실점(1자책)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양현종은 또 개인 통산 탈삼진 2천204개를 기록해 KBO리그 최초로 2천200고지를 돌파했다.


롯데 박세웅은 5회까지 5안타, 3볼넷으로 4실점 해 최근 11연패의 늪에 빠졌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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