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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 개막…2천여명 24개 종목서 열전

입력 2026-04-24 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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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 성화대 점화

[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2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가 24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열고 26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제주도 장애인체전 성화는 이날 오전 서귀포시 혼인지에서 채화됐으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게이트볼 금메달리스트 정현철 선수가 첫 성화 봉송 주자로 뛰었다.


이어 육상 이선희, 골프 강권진 선수를 거쳐 마지막 봉송자인 볼링 김지환 선수가 전지훈련센터 성화대에 점화하며 개막을 선언했다.


개회식은 식전 문화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제주 출신 가수 양하늘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강성범·강민혜 선수의 휠체어 댄스스포츠, 아라리무용단의 민속무용, 뮤지컬팀 노크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본행사에서는 도내 초·중학생 36명의 기수단과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소속 모든 단체가 참여한 36개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했다.


이어 대형 붓을 활용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통해 '하나 되는 제주'라는 대회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제2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대회에는 '차이를 넘어, 도전으로 하나 되는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24개 종목에 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지난해 제주도민체육대회에서 분리돼 개최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장애인체육대회이다.


특히 9월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로 이어지는 출발점으로 의미가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개회사에서 "지난해 처음 독립 개최로 새 출발을 알린 대회가 올해 서귀포에서 두 번째 역사를 쓰게 됐다"며 "차이를 넘어 함께 도전하는 것의 가치를 보여주는 자리인 만큼, 스포츠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마음이 어떤 장벽 앞에서도 멈추지 않도록 제주도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폐회식은 26일 오후 4시 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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