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경문 한화 감독 "우리도 연승할 때가 오지 않겠어요"

입력 2026-04-22 17:31:31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침울한 한화 이글스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오른쪽)이 굳은 얼굴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6.4.16 coo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시즌 초반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인다.



8승 11패로 공동 6위에 자리한 한화는 마운드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며 꼭 잡아야 할 경기를 놓치곤 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우리도 한 번 흐름은 오지 않겠나. 연승할 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불펜 정상화 계획을 밝혔다.


김 감독은 10경기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11.25로 고전하는 박상원과 12경기 3홀드 평균자책점 8.64인 정우주를 살아나야 할 선수로 지목했다.


김 감독은 "승리조 선수들이 안 좋아서 이길 경기를 놓치는 바람에 힘들었다"며 "최근에는 그 선수들을 조금 일찍 투입해서 편하게 던지게 해 자신감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정우주는 전날 LG전에서 5회 등판했고, 박상원은 6회 등판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 감독은 "오늘 선발인 왕옌청 선수가 내려가면 그 선수들이 등판하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감을 되찾고 제구가 돌아온다면 당연히 뒤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감독은 7회 2사 오지환 타석에서 김종수가 2스트라이크를 잡아놓은 상황에서 잭 쿠싱을 투입한 것은 쿠싱의 탈삼진 능력을 살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한화는 7회초 4점을 뽑아 5-5 동점을 만든 뒤 7회말 오스틴 딘에게 적시타를 맞고 다시 5-6으로 끌려갔다.


김종수는 오지환을 상대로 2사 1, 2루에서 2스트라이크를 잡아놓은 뒤 쿠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쿠싱은 스위퍼로 오지환을 삼진 처리했다.


김 감독은 이례적인 투수 교체에 대해 "쿠싱 선수가 탈삼진 능력을 지녔고, 타자에게도 낯선 투수라 올렸다"고 설명했다.


4bun@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4-23 0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