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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는 후보 탈락…신인왕은 플래그·크니플·에지컴 3파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니콜라 요키치(덴버)와 함께 올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최우수선수(MVP) 최종 후보에 올랐다.
NBA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올 시즌 각 부문 개인상 최종 후보 3인씩을 발표했다.
가장 큰 관심을 끄는 MVP 부문에서는 '현역 최고'의 자리를 놓고 세 명의 스타가 격돌한다.
2년 연속 수상을 노리는 길저스알렉산더와 이미 세 차례 MVP를 거머쥔 요키치, 그리고 리그의 판도를 바꾼 '신인류' 웸반야마가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이번 시즌 평균 31.1점 야투 성공률 55%를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요키치는 평균 27.7점 12.9리바운드 10.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NBA 사상 최초로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부문 전체 1위를 동시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AP=연합뉴스]
웸반야마 역시 경기당 25점 1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데뷔 3년 차에 MVP 최종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웸반야마는 수비력에서도 인정받아 '올해의 수비수'(DPOY)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3시즌 연속 블록슛 1위를 차지한 웸반야마는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스틸왕' 어사르 톰프슨(디트로이트)과 수비왕 자리를 놓고 다툰다.
올해 신설된 '클러치 플레이어' 부문에는 길저스알렉산더와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저말 머리(덴버)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클러치 플레이어'는 경기 종료 5분 전, 5점 차 이내의 접전 상황에서 가장 탁월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에드워즈는 65경기 출전 의무 규정을 채우지 못했지만 코칭스태프 투표로 진행되는 해당 상의 특성상 예외적으로 후보에 포함됐다.

[Alonzo Adams-Imagn Images=연합뉴스]
돈치치와 커닝햄은 부상 등으로 65경기 최소 출전 규정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리그 사무국에 제기한 '특별 예외 조항' 이의 제기가 받아들여지면서 시상대 후보 자격을 유지했다.
비록 MVP 최종 3인에는 들지 못했지만, 투표 자격이 회복된 만큼 향후 발표될 올-NBA 팀 선정에는 포함될 전망이다
기량이 급성장한 제일런 듀런(디트로이트), 니킬 알렉산더워커(애틀랜타), 데니 아브디야(포틀랜드)는 기량발전상(MIP)을 놓고 경쟁하며, 신인왕 후보에는 쿠퍼 플래그(댈러스), 콘 크니플(샬럿), VJ 에지컴(필라델피아)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감독상 후보는 조 마줄라(보스턴), 미치 존슨(샌안토니오), J.B. 비커스태프(디트로이트)로 압축됐다.
NBA 사무국은 이번 주부터 각 부문 최종 수상자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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