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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홍건희, 어깨 부상으로 1군 말소…"4주 후 재검진"

입력 2026-04-18 16: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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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투수 홍건희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8연승으로 순항하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핵심 불펜 투수 홍건희 부상 암초와 마주했다.



KIA 구단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투수 홍건희와 내야수 박상준을 말소하고 그 자리에 투수 김건국과 내야수 이호연을 채웠다.


홍건희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두산을 떠나 KIA와 1년 최대 총액 7억원에 계약했다.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던 그는 KIA 마무리 정해영이 부진으로 1군에서 말소됐던 지난 11일 올 시즌 처음으로 올라왔다.


이후 3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을 거둬 홀드 1개를 수확했으나 1군 복귀 일주일 만에 어깨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범호 KIA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어제(17일) 경기를 앞두고 어깨가 안 좋다고 하더라"면서 "극상근 부분 손상 진단이 나와서 4주 후 다시 검사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극상근은 어깨 위쪽에서 팔을 감싸고 있는 근육으로 투구할 때 가장 먼저 시동이 걸리는 부위다.


이 감독은 "홍건희 선수 본인은 구위나 공의 회전이 좋아야 타자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강하게 던지려고 하다가 다친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KIA는 전날 두산전 승리로 632일 만에 8연승을 달렸다


연승만큼 반가운 건 이의리의 호투였다.


이의리는 최고 시속 155.9㎞ 강속구를 앞세워 5이닝 8탈삼진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봉쇄하고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이 감독은 "이의리 선수 구속이 갑자기 빨라진 비결은 저도 모르겠다"며 "자신 있게 자기 공을 던지다 보니까 그런 속도가 나온 것 같다"고 했다.


또 "저런 모습만 유지해 준다고 하면 바랄 게 없다. 감각도 찾았으니까 자신감을 충분히 찾았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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