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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수호신 얀선, MLB 통산 최다 세이브 단독 3위로

입력 2026-04-15 14: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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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등판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켄리 얀선

[Imag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현역 최다 세이브 투수 켄리 얀선(38·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MLB 통산 최다 세이브 부문 단독 3위에 올랐다.



얀선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에 2-1로 앞선 9회초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내주고 무실점을 기록해 시즌 세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이로써 얀선은 통산 479세이브를 기록해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리 스미스(478세이브)를 제치고 MLB 통산 최다 세이브 부문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얀선은 선두 타자 레인 토머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곧바로 토머스가 2루를 훔쳐 얀선은 실점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후 캔자스시티 4~6번 타자를 연속 내야 땅볼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얀선은 경기 후 "어떤 역경을 겪을 때 어느 순간 '이제 끝났다'고 느낄 수 있지만, 항상 다시 싸울 힘은 남아 있다는 걸 이 기록은 말해준다"며 "나 자신과 오늘 이 경기를 끝까지 물고 늘어져 승리를 만들어낸 동료들이 자랑스럽다"고 MLB닷컴에 전했다.


2010년 데뷔한 얀선은 통산 54승 40패, 39홀드, 479세이브,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한 MLB 대표 소방수다.


2012년부터 2025년까지 한 시즌도 빠짐없이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했다.


현재 통산 최다 세이브 부문 1위는 1995년부터 2013년까지 652세이브를 기록하고 은퇴한 '뉴욕 양키스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 2위는 601세이브를 올린 트레버 호프먼이다.




15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등판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켄리 얀선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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