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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원정이 여행으로…관광공사, 'K리그 트립데이' 출시

입력 2026-04-15 08: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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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다음 달 코레일관광개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K리그 경기 관람 연계 체류형 여행상품 'K리그 트립데이'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고유가로 자가용 이동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열차를 활용해 경기를 즐기고, 스포츠 팬들의 이동을 지역 체류로 전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원정 축구 팬을 겨냥한 당일 여행상품은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일정에 맞춰 운영된다.


다음 달 5일 인천전과 16일 서울전과 연계해 용산역에서 서대전역까지 운행하는 ITX 열차 2량이 원정 팬 전용으로 꾸며지고 열차 내 응원 백월과 구단 캐릭터 기념품이 제공된다. 경기 전후로 '빵지순례' 등 지역 상권 방문 일정이 포함된다.


회차별 선착순 120명씩 모두 240명을 모집한다. 1인당 최대 5만원 할인 적용 시 8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타 지역 거주 홈팬을 위한 자유형 체류 여행상품도 출시된다.


전북현대·울산HD·대전하나·강원FC의 다음 달 홈경기를 대상으로 서울 왕복 KTX, 숙박, 프리미엄 관람권으로 구성된다.


K리그 트립데이 상품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예약과 상세 일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유영 관광공사 지역관광육성팀장은 "이번 스포츠 특화 여행상품은 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경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지역 체류와 지역 상권 소비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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