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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호, 12일 브라질과 FIFA 시리즈…이금민 센추리클럽 눈앞

입력 2026-04-11 13: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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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경은 부상 회복 위해 소집에서 제외




지난해 E-1 챔피언십 당시 이금민의 경기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신상우호가 브라질과의 FIFA 시리즈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브라질과 FIFA 시리즈 2026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15일 오전 4시 캐나다, 19일 오전 4시 잠비아와 같은 곳에서 차례로 맞붙는다.


FIFA 시리즈는 평소 대결 기회가 적은 서로 다른 대륙의 국가대표팀들이 쉽게 A매치를 치를 수 있도록 FIFA가 직접 주관, 지원하는 친선대회다.


2024년 시범 운영한 뒤 올해 정식 출범해 여자는 이번 4월 A매치 기간 처음 운영된다.


여자 경기는 브라질, 코트디부아르, 태국, 케냐 4개국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내년 월드컵 개최지인 브라질에서 열리는 대회에 초청받았다.


지난달 호주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라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신상우호로서는 차기 월드컵 개최지 사전 적응과 함께 강팀을 상대로 국제 경기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다.




지난달 아시안컵에 출전한 여자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FA 여자 랭킹에서 브라질은 8위, 캐나다는 9위로 우리나라(19위)보다 위에 있다. 잠비아는 66위다.


한국은 브라질과 여자 국가대표팀끼리 네 번 맞붙어 1승 3패를 기록했다.


2001년 8월 우리나라 강릉에서 열린 토토컵 국제여자대회에서 3-1 이긴 게 유일한 승리다.


나머지 외국에서 치른 3경기에는 한 골도 못 넣고(9실점) 모두 졌다.


2024년 10월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이후 꾸준히 여자축구 WK리그를 관찰하며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고 있는 신상우 감독은 이번에도 세대교체 기조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이후 부상 등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던 이금민(버밍엄 시티)을 8개월 만에 다시 불러들였다.


현재 A매치 99경기에 출전한 이금민은 브라질전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역대 9번째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 가입을 노린다.


대표팀은 본진이 지난 6일 출국했고, 해외파 9명이 개별로 합류해 한국시간 9일 처음으로 완전체 훈련을 가졌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2004년생 공격수 전유경(몰데)은 부상 회복 차원에서 이번 소집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대체 선수는 발탁하지 않고 25명의 선수로 이번 FIFA 시리즈를 치른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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