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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 12일 개막…미국·이란도 참가

입력 2026-04-10 18: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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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선수 986명으로 역대 대회 최다 기록




2026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대표자 회의 모습.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26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다.


10일 세계태권도연맹(WT)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총 115개국에서 986명의 선수와 난민팀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등록 선수 수는 우리나라 춘천에서 열린 2024년 대회의 963명을 넘어서는 역대 최다다.


전쟁 중 2주 휴전에 합의한 미국과 이란의 선수들도 참가한다.


이날 열린 대표자 회의에 미국, 이란뿐만 아니라 요르단, 팔레스타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국가 선수단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란을 상대로 미국과 함께 전쟁을 일으킨 이스라엘도 참가 선수 등록을 했으나 대회를 앞두고 불참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남녀 10체급씩으로 나눠 치른다.


2009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 사이 출생 선수들이 출전한다.


타슈켄트는 2019년 세계태권도카데트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개막에 앞서 10일 오후에는 WT 시범단과 현지 청소년 2천26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래시몹이 올림픽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같은 날 WT 집행위원회가 개최되며, 11일에는 정기총회가 이어진다.


이번 대회 전 경기는 WT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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