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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우리카드·KB손보·기업은행 감독 선임은 언제쯤

입력 2026-04-09 0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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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박철우 감독대행 내부 승격 내주 중 발표될 듯


KB손보, 하현용 대행+외국인 등 3명 압축…이달 중 선임

기업은행 일본인 감독에 무게…도공은 김영래 대행 체제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2025-2026시즌 종료가 남자부 대한항공-현대캐피탈 간 챔피언결정전 5차전만을 남겨두면서 사령탑 미선임 구단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감독이 공석이었던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은 토미 틸리카이넨 전 대한항공 감독과 석진욱 전 OK저축은행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선임 작업을 마무리했다.


남은 건 남자부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 여자부 IBK기업은행 등 3개 구단.


우리카드는 팀을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던 박철우 감독대행의 내부 승격이 유력한 가운데 최종 결정권자의 결심을 기다리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우 대행이 지휘한 우리카드는 정규리그 18경기에서 14승 4패(승률 77.8%)의 놀라운 성적으로 '봄 배구' 티켓을 땄고, KB손해보험과 준플레이오프 관문을 뚫었다.




박철우 감독대행 체제 후 성적

[우리카드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카드는 현대캐피탈과 플레이오프(3전2승제)에서 2전 전패로 탈락했지만, 두 경기 모두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다음 시즌 기대감을 키웠다.


우리카드는 최종 결정권자의 승인이 나면 계약 등 과정을 거쳐 내주 초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작년 12월 30일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전 감독이 사퇴한 후 하현용 감독대행이 지휘해왔던 KB손해보험도 이달 안에는 사령탑 선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하현용 KB손해보험 감독대행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챔프전이 끝나면 남자부 FA 시장이 열리는 데다 다음 달 7∼10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를 앞두고 새 감독이 준비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KB손해보험은 하현용 감독대행과 외국인을 포함해 3명의 후보가 최종 결정권자의 낙점을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현용 감독대행의 내부 승격과 외국인 사령탑 선임 가능성은 '반반'이다.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로 정규리그를 마친 가운데 외국인 사령탑 선임으로 변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득점 후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종 후보에선 여오현 대행이 제외된 가운데 선수들도 외국인 감독을 선호해 후보로 올라 있는 외국인 두 명 중 한 명으로 결정 날 공산이 크다.


특히 기업은행은 일본인 사령탑인 요시하라 도모코 흥국생명 감독이 최하위권 전력 우려를 깨고 '봄 배구'에 진출시켰던 전례를 참고해 후보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전 지휘하는 요시하라 도모코 흥국생명 감독(중앙)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감독 미선임 남녀부 3개 구단 모두 이달 중에는 사령탑 인선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 1위를 이끈 김종민 전 감독에게 3월 31일 계약 만료를 이유로 챔프전 지휘권을 주지 않았다가 우승 좌절을 맛본 가운데 김영래 감독대행 체제로 당분간 운영하기로 했다.




김영래 한국도로공사 감독대행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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